『발견』주장 2개섬 교통부서 실측빈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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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교통부는 26일 제주시에 사는 한관섭씨가 지난 15일 제주서남방 북위 32도10분·동경1백25도에 3백92만평방m와 5백20만 평방m 크기의 두섬이 있다는 주장을 확인키 위해 황윤성수로국수로과장을 조사단장으로 제3 수로호 (2백90t급) 편으로 인천항을 떠나 현지로 떠났다.
교통부에 의하면 1965년 6월발행 802호 우리나라 해도와 1933년간 간행된 일본해도상에는 수심5·4m의 수중암초「소코트라·로크」(일명 파랑도) 밖에 없다는 것이다.
파랑도의 위치는 제주서남방 85해리, 북위32드7분·동경1백25도 11분으로서 한씨가 주장하는 지점근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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