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어린이 실종 11일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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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성동구행당1동183 원진희씨 (27·여) 는 21일상오 10일전에 집 근처에서 놀던 아들 최승석군 (4·별명오목이) 이 행방불명 됐다고 성동경찰서에 신고했다.
없어졌는데 19일 저녁 20대 여인으로부터 『하왕십리동육합춘상회 뒤편에 있다. 아들을 잊어버린 일이었느냐』고 물은 뒤 바로 전화를 끊었다는 것이다.
원씨는 그 길로 육합춘상회 부근에 가보았으나 허탕,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는 것이다.
경찰은 단순한 실종이 아닌가 보고 최군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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