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대 호텔·공원·골프장 등 갖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규모 「호텔」과 각종 「레저」시설을 고루 갖춘 국제규모의「레저·센터」가 동해안일대에 세워질 계획이다.
오성교역 (대표 공국쇄)과 일본의 제국관광(대표 말영일행)이 합작으로 설립한「크리어·데이깜」관광은 설악산지역과 동해안낙산해안일대에 2백 만평의 땅을 매입,이곳에다 낙산종합「레저·센타」를 세운다는 것이다.
총 사업비 1백억원을 투입하여 오는9윌 15일에 착공,79년에 완공할 계획안이「레저· 센터」는 5백실 규모의 호화로운「호수」을 주축으로 공원·동물원·한국관「마린·다원」해수 및 담수「풀」· 「모텔」등
25가지 종합시설과 72 코스의 「골프」장· 승마장·「스키」장· 「워터·스키」장 등 전천후「레저·센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사업계획에 의하면 1단계 70억원 투자재원은 17억5천만원씩 한·일 양측 투자자가 출자하고 나머지 35억원은 일본「데이꼬꾸」 관광이 차관을 주선하며,2단계 30억원 투자는 한· 일 양측에서 50%씩 출자하게 되어있다.한편 이 계획을 뒷받침하기위해 강원도출신 정일권 국회의장 등 저명 인사들은 19일 하오 낙산「레저· 센터」건립 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코리어·데이깡」측은 이「센터」가 완공되면 연간 20여 만명의 관광객을 유치,연간 1천5백만「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