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서 보호운동…각계서 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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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5일은 첫 번째 맞는 세계환경의날
이날은 지난해 「스웨덴」의「스톡홀롬」에서「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보호하기위한 UN인간환경회의가 열렸던 날로, 당시 1백14개 참석국가대표들이 인간환경 선언문을 채택하고 6월 5일을 환경의날로 정해 매년 기념토록 했던 것.<관련기사 4면에>
보사부는 정부의 유사기념일 통합 원칙에 따라 이미 지난 4월 7일「보건의 날」에「환경의날」까지 포함, 기념식을 가졌다는 이유로 따로 기념식 등 공식적인 행사는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모든 적십가사가 환경보호에 앞장서 달라는 UN의 요청에 따라 이날부터 4천여 부녀봉사대원과 17만여 청소년 작십자대원을 동원, 전국적으로 장마철에 대비한 하수구청소 및 쓰레기처리 작업을 벌인다.
특히 ①식수 ②쓰레기통 설치 및 관리 ③어린이놀이터 관리 ④야생동물보호 및 해충구제 ⑤우물 및 변소 뚜껑만들어 주기 ⑥자동차매연·소음방지활동을 비롯,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측정치를 정기적으로 게시한다.
적십자사는 이날 상오 10시 서울 중구 장충동 분도회관에서「환경보존 과 시민생활」이란 주제의「세미나」를 가졌다.
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5일 하오 1시 동교「세미나」실에서 공해문제전문가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강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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