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1백km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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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 2회「스포츠」소년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31일 상오10시 충무공의 얼이 어린 아산 현충사에서 채화, 대전까지의 봉송길에 올랐다.
소복으로 곱게 단장한 온사녀중 칠선녀의 성무속에 정연달 아산군수가 태양열로 성화를 채화, 김준철 대회성화부장에 인계하자 첫주자인 하태욱(온양중)이 힘차게 대전으로 질주했다. 「스포츠」소년대회에 처음으로 등장한 성화는 1백km의 거리를 2백21명의 중학생들이 봉송, 하오 5시반 충남도청에 1일 상오11시40분 대회입장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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