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서 26kg등 평균11kg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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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본격적인 모내기 철에 접어들면서 모든 저수지가 물을 빼 장소에 따라 차가 심했다.
물을 많이 빼는 곳으로는 장안·대성·암포· 문방·신원·사리· 고부·복배 창림 등이 보고되었다.
주말의 화제는 단연 진주남강으로 원정 나간「서대문」.사전답사 끝에 나간 남강에서 강석천씨,이창신씨,송태진씨의 등 평균 11kg이 넘었으며 씨알은 12∼24cm정도.
대어는 문성기씨의 27cm였지만 팔이 아파서 건지지 못할 정도 였다는 얘기다.뒤늦게 저력을 보이기 시작한 갑사도 꼽히는 곳.
4개 낚시회에서 월척 6수에 준척이 1백여수였다.
람포·잠홍·부용등도 많은 월척을 계속 내고있다.
이외에도 재미를 본 곳은 백학 (수도) . 신원 (청량·한수),충남염동방죽(인화) ,송전 (서부· 삼오) ,창림(청조) , 고초골 (면목) 등으로 백학은 22cm정도로 김동욱씨 등이 10kg이상을 올렸고 신원은 중류에서 15cm정도가 많이 나왔다.「인화」가 개발한 처녀지 염동 방죽은
평균 5kg.수초만 치웠으면 좀더 좋았으리라는 얘기다.
송전은「삼오」가 평균 5kg,서부가 21cm이상만 50수를 했다. 창림의「청조」는 손문석씨의 1백50수등 평균 2kg정도.
지난주 월척기종
갑사=▲정경육▲유한건2·이장「고바우」▲남장완▲오수방·이상「세일」▲김종량 (풍전)
람포=▲이진승4(대흥)▲이무인▲이근우▲김광옥·이상 「신당」 ▲최원택2 (로터리)
잠홍=▲양재근▲김진태▲김태준· 이상 「영등포」▲신응화 (삼오) ▲김태흉 (효자)
부용=▲이철하▲박득천▲김태윈▲김교석▲박재국·이장 준우
「송전」=▲이재만▲한미경· 이상「서부」▲이완(삼오)
신원=▲박성환(준량) ▲마동원 (한수)
파노호=윤도희(룡)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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