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국제매음망 서독 슈테른지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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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25일AFP동양】이번 사건을 터뜨린 서독잡지 「슈테른」의 「런던」특파원에 의하면 서독정보기관들은 외교관 군인 및 서방정치가들을 주로 대상으로 하는 매음망이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브뤼셀」 「런던」 등에 뻗쳐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이번 「섹스·스캔들」에 관련된 두 「콜·걸」인 「노머·레비」와 「킴」이 살고 있는 「아파트」가 「런던」주재 중공대사관 직원들이 살고 있는 건물의 이웃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불안해하고 있다고 「슈테른」지 기자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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