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서「소비자중역제」마련 6개월 임기로 주부장역 10명기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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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일제당판매주식회사(사장 최관식·서울중구태평로 1가21의23)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소비자의 의견을 널리찾는 방법의 하나로 「소비자중역제도」를 마련,24일 상오 4개여성 단체에서 추천한 4명의 주부와 지역별로 선정한 6명 등 주부들10명의 첫 주부 중역회의를 개최.
이 회사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경영에 최대한으로 반영하기 위해 임기6개월의 주부 중역들이 이 회사에서 취급하는 제품에 자문을 하게 하고 회사측은 그들로부터 회사에서 미처 못느꼈던 귀중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받아 들여 경영에 반영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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