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길 버스굴러|집덮쳐 4명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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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하오 1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응암동「버스」종점에서 서울 영5-3076호 좌석「버스」가 30도가량의 비탈길 2백m를 굴러내려 박동석씨(50·응암동267의2) 집을 들이받아 집앞에서 놀던 이웃 한운섭씨 (35)의 장녀 기영양(6)이 숨지고 박씨집에 세든 한동룡씨 (40) 부부와 맏딸 명순양 (5)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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