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지식인 수 천명, 표현자유 장례 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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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천 명의「프랑스」영화 배우 및 지식인들은「모리스·도뤼옹」신임문화상에 의해『학살된』『표현의 자유』를 매장하기 위한『장례 행진』을 13일「파리」중심가에서 벌였다.
이「데모」대는 상복을 입고 장송곡을 연주하면서 조화로 장식된『자유 표현의 유해』목관 3개를 앞세워 장관을 이뤘다.
그런데 이번「데모」는「드뤼용」문화상이『전복 적 문화 활동』에는 정부 보조금을 주지 않겠으며 지식인들은『한 손에 동냥 그릇 다른 한 손에 사제 폭탄』을 들고 다녀서는 안될 것이라 말한 최근 한 성명에서 발단되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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