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 강타선작렬 경상은 출누 단 두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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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구상은 10안타를 집중, 낙승했다.
4회초 대구상은 2번 장효조가 중전 안타로 돌마구를 열고 이어 3번 이승후가 내야 안타로 무사,2,3 루를 이루자 4번 신춘식이 타임리」좌전 안타를 날려 2점올 가볍게 선취했다.
6회초에도 대구상은 1점을 추가하고 7회초에는「릴리프」로 둥판한 경남상 장승귀 투수로부터 2번 최문호가 사구, 9번 허욱은 중전안타를 날려 1사1, 2루가 되자 1번 신승식이 보내기「번트」로 주자를 2, 3루에 보내고 이어 2번 장효조가 「센터」앞 「히트」로 「러너」를 일소, 2점올 다시 추가했다.
한편 제1회 대회에 이어 6년만에 다시 출전한 경남상은 2회말 2사후 6번 정진단이 내야안타와 3회말 여윤갑이 사구 1개를 골라 출했을뿐 매회마다 1루도 밟아보지 못하고 맥없이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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