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14세 연하와 열애인정…전 연인 이사강도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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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중앙포토]

 
배우 배용준(41)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배용준의 전 연인 이사강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사강은 배용준이 지난 2003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사강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1년 여간의 교제를 끝으로 2004년 11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강은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으로 중앙대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필름스쿨에서 영화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단편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했다.
2009년에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아이러브스타일’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와 패션감각을 뽐내 ‘배우보다 예쁜 감독’으로 유명해졌다. 2AM ‘친구의 고백’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으며 영화 ‘덫’에서는 영화감독 역으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수 정준영의 ‘이별 전 10분’, 슈퍼주니어 유닛 동해ㆍ은혁의 ‘아직도 난’ 뮤직비디오 연출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정준영이 출연하고 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3일 일본의 유력 매체 닛칸스포츠는 ‘’욘사마‘ 연인은 27세ㆍ170㎝ 한국 대기업 영양(令孃)’이라는 제목으로 배용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은 수 개월 전 함께 지인과의 식사자리에 참석해 알게 된 14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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