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생지「룸비니」돌 3개「네팔」총령사, 단학원에 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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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처님이 태어난「네팔」의「룸비니」성지의 돌이 12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단학원에 왔다.
「카트만두」주재「네팔」총영사 홍림간씨가 부처님이 태어난「룸비니」동산을 답사하고 거기서 찾아낸 조그마한 돌 3개를 외교「파우치」편으로 단학원 (이사장채낑암스님)에 보내온 것이다.
선학원 측은 호두알 크기의「성지의 돌」을 보전하는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채스님은 이를「콘크리트」조 비서에 박아 보전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홍총영사는 이「성지의 돌」을 단학원과 손경산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각각 3개씩 부쳤다고 본사에 보낸 서신에서 밝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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