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5㎞ 근접 폭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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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프놈펜 24일 AFP동양】미국은 23일 밤 「크메르」수도지역에 초대형 B·52폭격기를 투입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대규모의 전략폭격을 「프놈펜」 일원에 대해 감행했다.
미군사령부는 「타이」안의 미군기지에서 발진한 B·52 요새기들이 23일 하오8시(현지시간) 부터 24일 새벽에 걸쳐 월맹군과 「크메르」 공산군의 군사압력이 가장 극심한 「프놈펜」 남쪽일대에 10회의 집중적 출격을 감행, 「프놈펜」 외곽 불과 5km지점까지 대규모의 융단폭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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