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여 업체 대상 50∼2백만씩 모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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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한상의·전경련·무협 등 민간 경제 3단체는 지난6일 서울「호텔」에서 정치자금 모금에 관한 회합을 갖고 ▲모금은 3단체가 공동 실시 ▲업종별로 영업세·수출 실적 등을 근거로 등급을 매긴 후 차등 모금을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단체 실무자 회의를 금주 중에 구성, 곧 구체적인 사업을 벌이며 대상은 3백 여개로 우선 한정, 50만원 내지 최고 2백만원까지 모금한다는 원칙에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는 박두병 상의회장, 김용완 전경련회장, 이활 무역협회장 등 3단체 회장단 일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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