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자우림 "김윤아 목소리 못 찾으면 멤버 교체" 폭탄선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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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히든싱어2’]

밴드 자우림이 멤버 교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2’ 녹화에서 김윤아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남편 김형규과 자우림 멤버 이선규, 구태훈, 김진만은 패널로 함께 출연했다.

17년을 함께한 멤버들은 “김윤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맞출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MC 전현무는 “오늘 한 라운드라도 틀리는 분 나오면 멤버 교체 되나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 김진만은 “계속 틀리는 사람이 있으면 가야죠”라고 말해 주위를 노랄게 했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던 김윤아가 “굉장히 압박이 느껴지네요”라 말해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김윤아 찾기에 대한 자우림 멤버들의 의견이 분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장수 밴드 자우림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히든싱어2’ 김윤아 편은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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