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전진대회|유공자 26명 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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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73년도 서울시 새마을 지도자전진대회가 27일 상오9시30분 대한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2천2백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과 새마을추진위원들은 『새마을운동이 곧 유신과 업을 인식, 지역과 직장의 총화로 일사불란한 추진 태세를 확립한다』는 등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염탁식 서울시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보다 잘 살고 아름다운 서울로 가꾸기 위해 한층 더 분발할 것』을 당부하고 72년도 새마을운동유공지도자 26명에게 표창장을, 올해 새로 위촉한 직장지도자 6백83명과 지역지도자 1천7백42명에게 위촉 장을 각각 주었다.
약2시간30분 동안 계속된 대회는 서울농대 현신규 박사의「새마을운동과 녹화」에 관한 강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유공지도자는 다음과 같다.
▲김강희(44·여·종로구필운동) ▲이근재(39·종로2가) ▲오시철(34·조달청총무과장) ▲노정애(35·여·중구무교동) ▲박준숭(44·중구필동2가) ▲전영기(대한금융단총무계장) ▲안신정(55·동대문구제기2동) ▲오배항(59·중화동) ▲황병곤(43·경기대) ▲이충하(44· 성동구화양동) ▲김영배(33·성동구 샘 마을) ▲우상기(54·신도리코) ▲한양득(63·성북구번동) ▲이성염(36·여·성북구미아8동) ▲김정규(50·샘표식품) ▲이춘수(서대문구대조동) ▲경용종(서대문구천연동) ▲나운용(54·한양제분소)▲소상근(45·마포구태정동) ▲조병호(57·상포구서교동) ▲지동욱(38·서울여고) ▲최태일(48·용산구남영동) ▲이봉희(35·여·용산구 이림1동) ▲경진은(49·용산전화국) ▲정봉기(51·영등포구사당2동) ▲정귀영(44·영등포구상도동) ▲이근배(40·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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