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동차 공장 내월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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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내 최대규모의 기아산업 종합 자동차공장이 4월말에 준공되어 「엔진」을 비롯한 각종 자동차 부품을 생산케 된다.
50억4천1백만원(내자·5억8천4백60만불)을 투입 70년 10월에 착공한 기아산업「소하리」공장은 20만평 대지 위에 「엔진」기계·도장·조립공장 등을 갖추어 일관작업으로 차를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은 5월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여 ①2천cc「개설린·엔진」 연간 1만2천대 ②1천cc「엔진」 4천8백대 ③50cc 1만2천대 ④화물「트럭」 1만4천4백대를 생산하며 주요부품은 기술 제휴선인 일본의 동양공업을 통해 일본에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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