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5월초 소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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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여당은 22일 하오 청와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로 연석회의를 가졌다. 「10·17」이래 중단된 후 5개월만에 처음 열리는 이 연석회의에서는 신민당이 4월중 소집을 요구하는 제86회 임시국회소집에 관한 정부·여당의 방침을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의 한 소식통은 『정부에서 추경예산안을 내놓게될 5월초 국회를 소집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석회의에는 공화당에서 이효상 당의장 서리, 박준규 정책 위의장, 길전식 사무총장, 김용태 원내총무, 이병희 무임소장관, 장경순 중앙위의장, 이해원 대변인, 유정회에서 백두진 회장, 김진만 국회 부의장, 구태회 무임소장관, 이종식 대변인이, 정부 쪽에서 김 총리와 6부 장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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