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브리핑] 김윤성씨 시선집 『그냥 그대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원로시인 김윤성(87)씨가 시선집 『그냥 그대로』(마을)를 냈다. 1926년 서울서 태어난 김 시인은 ‘현대문학’ ‘문학정신’ 주간을 거쳐 현재 예술원회원으로 있다. 20대부터 70대 후반까지 쓴 작품을 총 10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작품세계가 연령별로 어떻게 변해왔는지 볼 수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공연이 19~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19일 처용무, 20일 판소리, 21일 종묘제례악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 02-580-3275.

◆소리꾼 박성환(44·중고제판소리연구원 대표)씨가 20일 충남 공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중고제 판소리 ‘적벽가’를 완창한다. 조선말 국창 이동백(1867~1950)의 창본을 되살린 무대로 정광수(1909~2003) 명창으로부터 전수받은 판본에 복각판 연구로 얻은 결과를 보탰다.

◆‘노블레스 앙상블’ 무료 공연이 21일 오후 5시 힐튼 호텔 주니어 볼룸에서 열린다. 시각장애인 박사 1호인 클라리넷이스트 이상재씨를 비롯해 비올리스트 문선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은씨 등이 출연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