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재상 회의 오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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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 9일 로이터합동】구공시(EC) 9개국 및 미·일·「캐나다」·「스위스」·「스웨덴」 등 서방 14개 부국재상 및 중앙은행장들은 9일 상오11시(한국시간 하오7시) 「파리」 의 IMF(국제통화기금)건물에서 세계 통화 회담을 열고 구공시의 공동 변동 환율제, 미국의 「달러」화 해외 유출 억제책 등 현 국제 통화 위기 해소책을 토의한다.
재상 및 중앙 은행장 회의는 이날 아침 8시(한국시간 하오5시)에 있을 실무자급 예비회담을 거쳐 본 회의에 들어가 8일의 EC재상회의가 마련한 통화위기 수습책을 토의할 예정이며 이날의 회식에서 타결점이 발견되는 대로 EC재상들은 11일 다시 모임을 갖고 EC가 취할 국제 통화위기 수습을 위한 공동 대책을 채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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