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총선 좌파우세 개표결과, 드골파에 10% 앞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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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4일AFP급전합동】총유권자 3천2백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4백90석의 「프랑스」 국민회의 (하원) 전의석을 개선키위해 4일 「프랑스」 에서 실시된 총선의 첫결과는 좌파 3당연합세력이 46%를얻어 35%를얻은 여당인 「드골」파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화국민주련합 (UDR)을 주축으로한 드골」 파의 「프랑스」제5공화국은 집권 15년만에 최대위기에 봉착했다.
82%의 투표율을보인 이번 선거의 첫개표결과는 5일상오 현재 사회당 공산당및 급진당등 좌파 3당연합이 공화국민주련합, 독립공화파및 중도·민주·진보파의 3당연합으로 이루어지는「드골」파를 46.5대 35%로 10%이상을 「리드」 하고있는 것으로 AFP추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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