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익사, 넷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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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지난 24일 하오 3시30분쯤 전남무안군 해제면 대사리 동북쭉 1km해상에서 진도군 군내면 해창리 안인섭씨(33)소유 모래운반선 선창호(19t)가 심한 풍랑으로 뒤집혀 배에 타고있던 선원 7명중 2명이 익사하고 4명이 실종, 나머지 박봉화씨(26·진도군 군내면 세창리)는 헤엄쳐 살아났다.
이들은 이날 정오쯤 무안군 해제면박섬에서 모래를 싣고 진도로 가던길이었다.
목포해경은 사고해역에 나가 실종자를 찾고있다.
◇ 사망자 ▲ 이옥선(28·진도군 군내리 해창리) ▲ 최순철(19·전북 장수군)
◇ 실종자 ▲ 김룡수(44·선장·진도군 진도면) ▲ 이창용(44) ▲ 김룡운(28·진도군 군내면 세창리) ▲ 김성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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