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건물 지대에 주택자금 우선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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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양택식 서울시장은 이날정부에서 나오는 주택자금을 올해부터는 무허가 건물지대에 우선융자하도록 합의를 보았다고 밝히고 현지개량 대장지구를 다시 조정, 현재의 6만동선에서 10만동선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시장은 현지 개량사업을 해당지역 주민과의 협조로 실시하되 특수지구에는 필요에 따라 공원이나 고급주택 단지를 만들어 그 수익금이 해당지구 무허가 건물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지개량 대상지구에 대해서는 현상태대로 지가감점을 실시, 단독주택의 경우 최소한 대지 27평이상으로 잘라 불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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