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서 방학 보낸 단대 경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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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단국대 향조회(회장 김정숙·국문2)회원 15명은 방학동안 농가부업 알선을 하면서 그 수익금 7만원으로 농촌에 가마니 짜는 기계를 사 보냈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에서 부녀자 40여명과 뜨개질을 하여 30개의 목도리를 짠 이들은 생산품을 학교로 갖고 와 교수들에게 직매하여 그 수익금을 현지 주민에게 돌려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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