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 '(무)실버암보험(갱신형)', 암은 물론 노년 3대 질병 모두 보장 … 80세까지 가입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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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의 ‘라이나 (무)실버암보험(갱신형)’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노년층을 위한 암 보험 상품이다. 61세에서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사진 라이나생명]

서울 종로의 한 커피전문점의 바리스타 김병달(64) 할아버지는 정부의 도움으로 몇 달 전 취직했다.

정부에서 제공해준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게 되자 재취업의 기회가 생기게 된 것. 교육을 받기 전에는 커피라면 믹스 커피만 마셔본 김 할아버지는 “처음에는 뭐가 다른지 갸우뚱했지만, 하나하나씩 배워가니까, 커피에 대해 관심도 커지고 욕심도 생겼다”고 전했다. 본인이 이렇게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단다.

 경기도 일산의 박영순(67) 할머니는 선생님이다.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다 정년 퇴임한 박 할머니는 몇 년간 둘째 딸의 아이들을 키우며 살았다. 문득 경험을 살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진 박 할머니는 함께 일했던 동료 선생님과 이야기하던 중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기회를 갖게 됐다. 박 할머니는 “처음에는 아이들을 마냥 귀여워했지만, 지금은 교육자의 입장에서 올바르게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이 먼저 든다”면서 “하루하루 사는 재미가 있고 즐겁다”고 활짝 웃었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613만명 중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인구비율은 30.7%.

라이나생명 측은 “정부 및 공공기관, 여러 단체에서 노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취업의 기회를 대폭 마련하고 있는 만큼 이 수치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노년층을 위한 암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라이나 (무)실버암보험(갱신형)’은 61세에서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실버 전용 암보험이다. 기존 75세까지였던 가입 가능 연령을 80세까지로 늘렸다. 10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노년에 많이 걸리는 14개 노인성 질환(고혈압, 골다공증, 백내장, 천식, 알레르기, 협심증, 부정맥, 퇴행성 관절염, 척추협착증, 녹내장, 고지혈증, 노인성 난성, 노인성 황반변성, 추간판탈출증)이 있어도 간단한 심사 후 가입할 수 있다.

 라이나 실버암보험은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일반암(유방암, 전립선암 제외)은 진단 확정 받았을 때 최초 1회에 한하여 암 진단금 2000만원을,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은 최초 1회에 한하여 4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주계약 가입금액 1천만원). 백혈병, 뇌암, 골수암은 특약까지 가입할 경우 더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상대적으로 치료가 쉽고 경제적 부담이 적은 기타 피부암, 제자리암, 갑상선암 등은 진단확정 받은 후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200만원까지 지원한다(주계약 가입금액 1천만원).

 라이나 실버암보험은 (무)실버급성심근경색증특약(갱신형), (무)실버뇌출혈특약(갱신형)에 가입하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도 보장해 준다.

또 (무)실버암사망특약(갱신형)을 통해 암으로 인한 사망보험금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문의 080-376-6000.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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