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용구 면세수입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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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체육회는 73년도 운동용구수입예산액으로 66만5천5백38「달러」90「센트」를 책정, 문교부에 면세수입과 외환사용허가추전을 요청했으나 반려되어 재조정되지 않으면 안되게됐다.
체육회가 요청한 면세수입과 외환사용허가추천액은 체육회가맹 20개단체가 요구한 액수를 종합, 요청한 것이었다.
문교부가 체육회의 요청을 반려한것은 지난해 4만6천4백32「달러」와 71년도 6만1천4백64「달러」보다 엄청나게 증액됐고 국내생산이 가능한 용구가 상당히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다.
체육회는 금년도 운동용구수입액이 불어난것은 「테니스」·「배드민턴」등이 「아시아」경기대회종목으로 새로추가, 면세수입용구가 늘어났기때문이라고 밝히고있다.
종목별로 운동용구수입예산액을 보면 「테니스」가 27만5천「달러」로 가장많고 사격이 15만5백90「달러」, 육상이 10만80「달러」순으로 되어있다.
◇종목별운동용구수입예산액 ▲하키=4천7백50불 ▲체조=3만7천5백불 ▲복싱=1천3백40불 ▲조정=1만불 ▲사격=15만5백90불 ▲연식정구=1만7천7백50불 ▲수영=2천3백14불 ▲배구=1만5천불 ▲축구=7천불 ▲야구=2천불 ▲육상=10만80불 ▲배드민턴=4천8백25불 ▲아이스·하키=1천3백56불 ▲농구=2천5백불 ▲사이클=2만6천5백불 ▲테니스=27만5천불 ▲빙상=1천9백불 ▲역도=1만2천불 ▲승마=3만1천불 ▲궁드=4천6백5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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