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 초과 달성한 공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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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해외공관장들은 정부의 수출극대화 정책에 대한 주재국 정부의 반작용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들의 요즈음 높아지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경향 때문.
그래서 구미지역 공관장회의에서는 대외적으로는「수출증대」([Export Expansion)란 용어대신「교역증대 (Trade Expansion)로 표시해 줄 것과 수출계획 뿐 아니라 수입 계획도 함께 발표하고 스웨덴, 핀란드 등 한국상품 입초국의 상품을 수입해 주어 저항을 둔화시켜 주도록 건의했다.
한편 72년도 수출실적은 목표초과 달성 공관이 29개로, 6백33%를 달성한 주 뉴델리 총 영사관이 1등이며, 수출실적이 전혀 체크되지 못한 주 오트볼타 대사관과 주 우간다 대사관이 말석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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