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책자, 두 사람에 1부 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문공부는 지난 72년 한해동안 총 60여종에 1천4백31만 부의 각종 홍보책자를 발간하여 국민 두 사람중 한사람이 문공부 홍보책자를 본 셈.
특히 문공부가 중점을 둔 부문은 10월 유신에 대한 것으로 12종의 간행물에 9천4백50만 부를 발간, 전체의 70%를 차지했고 다음이 새마을, 총력안보, 8·3 조치, 남북회담의 순.
여기에 재외공보관이 발간한 20여 개 국어로 된 17종 98만 부와 홍보협회가 낸 38만 부까지 합치면 1천5백만 부를 넘고 있어 72년은 거의「홍보총력의 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