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서 생아편 밀수|5명을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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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전북지구마약단속반(반장 고광하 검사)은 9일 강원도춘천시중앙로1가7 박경부씨(29·제재업)등 민간인5명을 마약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육군 모부대 소속 최모 대위를 같은 혐의로 검거, 군 수사기관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박은 지난해 2월18일하오4시쯤 자기 집에서 최모대위가 파월 군복무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밀수입한 월남산 생아편11g들이 11통(싯가1천7백만원어치)을 팔아주기로 하고 춘천시소양로6의26 정대종씨(26) 등 5명과 나누어 갖고, 시중에 팔려다가 붙들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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