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국영업체 불용액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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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감사원은 6일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 및 투자기관에 대한 72년도 예산집행상황을 확인하고 연말을 기한 타성적인 예산의 낭비를 억제하기 위해 불용액 감사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총 3천7백명을 동원, 중앙 및 지방관서에 대해 실시되는 이번 불용액 감사에서는 정부예산의 적법하고 효율적인 집행여부를 파악, 예산의 낭비를 사전에 막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감사원은 감사결과 지적된 미집행분의 처리사항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확인해나가고 71년도 불용액 감사결과에 대한 처리결과도 아울러 확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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