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리·홀서 리사이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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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뉴요크·타임스」지는 29일 한국의「피아니스트」백건우씨가 「라벨」의「피아노」「솔로」음악의 탁월한 해석자의 한사람이라고 격찬했다. 백씨는 27일 밤「뉴요크」시「툴리·홀」에서 지난해 수상한「나움부르크」상의 기념「리사이틀」을 가졌다.
NYT외 음악평론가「레이먼드·에릭슨」은 이날 백씨의 공연에 대대『「라벨」의「피아노」독주곡 전부를 망라하는「프로그램」은 모험이다. 이 작품의 뛰어난 해석자인「월터· 기세킹」이나 「로버트·카사데서스」조차도 그런「리사이틀」을 시도할 수 있었을는지 의심스럽다.
그러나 백씨는 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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