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공주 기소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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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로이터합동】「스포츠」광인 영국의 「앤」공주는 일반 차도에서 「스포츠·카」를 과속으로 몰고 달리다가 최근에 벌써 두 번씩이나 경찰의 제지를 받았는데 경찰은 도로교통 위반으로 그녀를 기소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발표.
「버킹엄」궁의 대변인은 공주가 두 차례나 경찰에 제지당한 사실을 알지만 경찰에서 기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고 해명.
열 살 때부터 「스포츠·카」를 타기 시작한 「앤」공주는 20살 때 생일선물로 시속 1백25「마일」의 「스포츠·카」를 받아 몰고 다니다 사고를 내 차를 망가뜨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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