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부문 투자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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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6일 김동수 수산청장은 3차 5개년 계획기간 중 7천8백30만불의 외자를 추가투입, 수산부문에 대한 외자투자규모를 2억3천만불선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 자금은 세은에서 5천5백만불, 「아시아」개발은에서 이미 확정된 1천3백30만불 외에 다시 1천만불을 도입, 조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금은 가다랭이어선 50척 건조, 어분공선 5천5백t급 2척, 건조실뱀장어 양식(85정보), 「트롤」어선 8척분 자재, 선박용 「디젤·엔진」 1백50대, 내륙위판장 3개소 건설 등에 투입되는데 이들 사업을 통해 오는 74년도부터는 16만9천t의 증산과 6천만불의 수출순증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김 청장은 「아시아」개발은 추가차관 도입은 명년 봄께, 그리고 세은차관은 명년 말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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