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범 범죄자 취급 약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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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4일 AP동화】「쿠바」수상 「피넬·카스트로」는 14일 착륙 「타이어」가 터진 「제트」여객기를 「아바나」 공항에 안착시킨 조종사를 찬양하고 그에게 납치범들을 범죄자로서 다루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14일 미연방항공우주국(FAA)이 밝혔다.
FAA대변인은 FBI가 승무원들로부터 이러한 정보를 입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 당국은 「쿠바」가 「서던」항공사소속 DC-9기의 납치범 3명을 엄격히 취급한다 하더라도 미국법정에서 이들을 재판할 수 있도록 납치범 및 2백만「달러」로 알려진 몸값을 즉시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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