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가장 많은 곳, 고시원·주점 많아서? 역삼동 1인 가구 많은 이유가…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중앙포토]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국내에서 1인 가구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역삼동으로 나타났다.

8일 안전행정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서울 역삼 1동의 1인 가수 수는 1만 3345가구로 동 전체 가구의 64%를 차지했다. 역삼 1동에 1인 가구가 많은 이유는 오피스텔과 고시원이 밀집해 있고, 주점이 많아 1인 가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만 1591가구 중 87%가 1인 가구인 파주시 월롱면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가 1만 가구 이상인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1만1519가구), 경북 구미시 진미동(1만1281가구), 서울 관악구 청룡동(1만973가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1만321가구), 서울시 신림동(1만92가구),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1만64가구) 등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 가장 많은 곳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신림동 고시촌 아니라 역삼동?”,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월롱면은 왜 1인가구가 많을까”,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역삼동 1인 가구 많은 이유가 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