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 5명 검거 무교동 일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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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회악 소탕에 나서고 있는 서울지구 합동단속반은 1일 밤 서울 중구 무교동 일대를 무대로 폭력을 일삼아오던 조직폭력단「막둥이」파 두목 최태성(31·중구 도동 1가 10의 22), 김유태(28·용산구 한강로3가 40), 이기천(26·용산구 신흥동2가 2), 송영호(21·용산구 원효로3가 154), 김병학(21·대구시 남일동 7)등 5명을 검거했다.
단속반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전과자들로 올 봄부터 무교동맥주「홀」「엠파이어」「월드컵」「마이아미·홀」「로맨스·바」등 13개의 유흥업소를 무대로 무전취식과 공갈을 일삼으며 금품을 뜯어 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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