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이 평양선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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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평양=대한민단 신문통신 공동취재단】남-북 조절위 공동위원장 제2차 회의를 취재하기 위한 기자단은 이 위원장 일행보다 한 걸음 앞서 북한측이 제공한「헬」기 2호 편으로 평양에 도착, 곧 북한측의 안내를 받아「벤츠」승용차에 분승, 따로 마련된 평양여관에 여장을 풀었다.
3차 남-북 적 회담 때 우리대표단이 묵었다는 이 여관은 모란봉에서 남서로 약 1·5km 떨어진 대동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숙소 방안에 송고용 직통전화회선과 전송사진용 회선 등이 가설, 간이「프레스·홀」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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