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공·창신 1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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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축구 우수고교「팀」초청대회는 18일 하오1시 반·효창구장에서 결승「리그」를 벌이기 시작, 한양공은 대신고를, 경신고는 동래고를 각각 1-0으로 눌러 어려운 첫 고비를 넘겼다.
이날 한양공고는 최근에 볼 수 없게 선전, 구력이 길지만 부상선수가 많은 대신 고를 눌렀다.
청소년 출신의 FW 유동춘과 FW 신현호의 「콤비·플레이」를 밑받침, 민첩한 「패스」와 과감한 수비로 「게임」의 주도권을 잡은 한양 공은 전반을 0-0으로 마쳤으나 후반 13분만에 FW 유동춘이 FW 김낙형의 밀집 방어를 뚫고 「드루·패스」한 「볼」을 재치 있게 밀어 넣어 승점을 올렸다. 대신 고는 「골·게터」인 FW 최휘원이 발목의 부상으로 부진한데다 「스피드」의 열세 「해딩」의 부정확 등으로 열세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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