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 활약한 「코세어」전폭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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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25 사변 당시 B-29폭격기와 함께 하늘의 왕자로 중요 전투임무를 수행했던 미국 해병대의 「코세어」전폭기가 우리 나라 국민에게 다시 선을 보이게 됐다.
현재 5·16광장에 전시중인 B-29와 함께 나란히 전시될 이 비행기는 김종필 국무총리가 지난봄 내한했던 「월리엄·존즈」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에게 부탁했던 것으로 지난 1일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차 내한한 「얼·앤더슨」 미 해병 부사령관이 2일 김 총리에게 보고함으로써 밝혀졌는데 늦어도 내년 봄까지는 우리 나라에 도착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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