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이스라엘 개전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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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카이로 13일 DPA합동】「만수르·엘·케키아」 「리비아」 외상은 13일 「이스라엘」에 대한 일대 개전과 「아랍」의 적들에 대항, 『경제적 무기』를 총동원하자고 촉구했다.
중동 통신은 그가 무력 사용과 대규모 전쟁을 제외하고는 『「시리아」와 「레바논」에 대한「이스라엘」의 거듭되는 침략』을 격퇴할 수 있는 합리적 자위책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했다.
그는 석유야말로 「아랍」측이 갖고 있는 『훌륭한 경제적 제재 수단』의 하나라고 전제하고 전 「아랍」 국가들이 상호 협조하여 행동할 때에만 이 무기는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리비아」는 이와 같은 공동 대응책이 마련될 때에만 『석유라는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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