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묻힌 충무공 사적 선소 마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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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수】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으로 확인된 여천군 쌍봉면 선소 마을 일대 이조 때의 좌수영 전략기지가 절반 이상이 메워지고 농경지로 쓰이고 있어 사적지의 옛 모습이 사라져 가고있다.
8일 여수시 문화 공보실에 따르면 충무공이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선소 마을 옆 간척지 4만여 평이 10여년 전에 매립되어 지금은 농경지로 쓰이고 있음이 지난 6월 노산 이은상씨에 의해 확인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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