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수영 「금」-더몽·화란 사이클 「동」|두 선수 「메달」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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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뮌헨6일AFP합동】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는 6일 미국 수영선수 「리크·더몽」군과 「네덜란드」 「사이클」선수 「만·넨·호에크」군을 마약복용혐의로 자격을 박탈하고 그들이 획득한 수영 4백m 자유형의 금「메달」과 1백㎞ 속도경기의 동「메달」의 반환을 명령했다.
IOC성명은 두 선수가 「알렉산드로·드·메로드」왕자가 이끄는 「올림픽」 의학위원회의 보고에 따라 자격이 박탈 됐다고 전하고 이에 따라 수영 4백m 자유형의 금「메달」이 2위 입상자인 호주의 「브래드·쿠퍼」선수에게 넘어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1백㎏ 속도경기의 4위「팀」은 아직 마약반응검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동「메달」의 향방도 밝혀지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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