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뇌염 23명 3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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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전남광주·고흥 등 10개시 군에서 의사뇌염환자가 발생, 진성여부를 가리기 위해 지난2일 보건연구원조사반을 현지에 보냈다.
4일 현재 의사뇌염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전남지역뿐인데 전남보건당국이 보사부에 보고한 바로는 의사뇌염환자는 모두23명 그 중 광군백전면상사리 김학곤씨(32)의 장녀 혜옥양(10)등 3명이 숨졌다.
현지 조사반이 환자들의 혈청을 검사, 1차 결과가 5일께 도러고 계속 2차 혈청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5일과 12일께 정확한 진성뇌염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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