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운수과 직원 등 넷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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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일 대구지검 이영기 검사는 경북도 감사과장 구운회씨(43·전 운수과장)와 운수계장 여영덕(51), 운수과 직원 석우관(38), 구자동(33) 등 4명을 수뢰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8월 사이에 운수회사 인가 각종 차량의 증차 배정 등을 잘 해준다는 미끼로 시외 버스 조합 이사장 석일근씨로부터 61만원의 뇌물을 받는 등 모두 2백여만원의 돈을 받아먹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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