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동시·TV 녹화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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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TBC KBS MBC 등 TV 3국과 TBC KBS MBC DBS CBS 등 「라디오」5국은 오는 30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 제1차 본회담을 합동으로 보도한다. 합동방송은 ①본회담 대표단 출발 실황중계(「라디오)·TV) ②평양 본회담 내용중계(「라디오)는 실황, TV는「필름」수송에 의한 녹화) ③본회담 대표단 귀환 실황중계(「라디오)·TV) 등「스케줄」에 의해 시행되며 이밖에 각 방송은 방송국별로 회담을 전후하여 본회담의 의의, 본회담에 임하는 자세, 본회담 취재여담 및 북한실정 등에 관한 특집「프로」를 마련하고 있다.
「라디오」·TV별 중계일정은 다음과 같다.

<라디오>
①개회식 중계=30일 상오 10시∼11시, 하오 6시∼7시(재방송)
②일일 현지소식중계=29일∼9월 2일까지 매일 상오7시, 낮12시, 하오3시, 7시, 9시

<텔리비젼>
①일일 현지소식=29일부터 귀환일까지 매일 「뉴스」, 「뉴스·파노라마」등 각 방송「뉴스」「프로」에 「라인」연결, 현지소식을 생생하게 전한다.
②「필름·리포트」=30일부터 귀환일까지 매일 3차례의 「뉴스」시간을 통해 방영.
평양 본회담 국민영 합동방송반은 KBS보도부장 이정석씨, MBC보도국 기자 고명철씨, KBS「카메라맨」 김광남씨, 「라디오」중계「엔지니어」 박향수씨 등 4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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