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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커 사망 "사고 당일 트위터에 남긴 글은? 파트너인 빈 디젤도 심경 밝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폴 워커 사망 [사진 트위터 캡처]

 
‘폴 워커 사망’.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40)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사고 당일 남긴 트위터 글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사고가 나기 전 폴 워커의 트위터에 게재된 글은 “우리가 돌아온다. 준비됐나?(The boys are back. Will you be ready?)”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년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7’을 언급한 것이다. 함께 올라온 사진엔 폴 워커를 비롯해 출연 배우들이 포즈를 잡고 있다.

폴 워커와 함께 영화 흥행을 이끈 배우 빈 디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rother I will miss you very much. I am absolutely speechless. Heaven has gained a new Angel. Rest in Peace. (형제여, 아주 보고 싶을 거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천국은 새로운 천사를 얻었다. 평화 안에서 편히 쉬어라)”고 글을 남겼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폴 워커는 11월 30일(현지시간) 3시30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리타 인근 도로를 달리던 중 친구와 함께 타고 있던 포르셰 차량이 가로수에 부딪히며 사망했다.

폴 워커 관계자는 “폴 워커가 비극적인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확인한다”며 “모두가 믿을 수 없는 뉴스에 놀랐고 슬픔에 빠졌다”고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폴 워커 사망,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폴 워커 사망, 영화 개봉을 코 앞에 두고 이게 무슨 일인가”, “폴 워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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