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튼, 부통령 후보 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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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후놀룰루 27일 AP 동화】민주당 부통령 후보 「토머스·이글튼」 상원의원은 27일 자신이 취중운전 혐의로 경찰에 여섯 번이나 체포된 일이 있다고 공개한 「칼럼니스트」 「잭· 앤더슨」씨의 주장은『저주받을 거짓말』이라고 격분하면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를 고수할 결심이라고 말했다.
「이글튼」상원의원은 이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이 소식을 듣고 이를 즉각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근거 없는 모략에 휘말려 민주당 부통령 후보직을 사퇴할 수는 없으며 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결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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