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공업부문 생산, 일의 50년대와 동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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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체한 중인 중공경제전문가「D·H·퍼킨즈」박사(부「하버드」대 교수)는 중공이 현재 채택하고 있는 성장모형이 60년대 이 후의 빠른 경기회복과 성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아마도 71년이 가속적 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노력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중공배제성장분석」이란 제목으로 개발연구원에서 가진 강연회에서「퍼긴즈」박사는 현재의 성장모형이 ⓛ대기업의 중앙집권적 재편성 ②기타기업의 기획통제는 성·군·인민공사단위의 계획당국이관 ③농업부문의 자조원칙강조 등으로 집약된다고 밝히고 직접적 비교가 곤란하나 중공의 공업부문 생산량은 50년대의 일본의 생산량과 같은 규모이며 그 증가율은 인구증가율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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