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 상은 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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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3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제2차 금융단축구「리그」4일째 경기는 30도의 무더위 속에서도 악착같은 투지를 보인 끝에 외환 은이 상업 은을 1-0, 신탁 은은 서울 은을 1-0으로 이겨 승부를 가렸다.
이날 외환 은은 전반 상 은의「파이팅」에 밀려 고전했으나 전반「타임·업」직전 HB 이승안이 문전으로 길게 띄워준「골」을 FW 박수일 잡아 단독으로 들어가다가 FW 박대호에게 연결,「슛」함으로써 1점을 얻고 후반에서도 우세하게「게임」을「리드」하다가 1-0으로 끝냈다.
한편 금융단「리그」에 처음 나온 신탁 은은 잘 짜여진「포워드」진의 공격으로「게임」을 「리드」하다가 후반 28분 FW 정강지가「센터링」이 된「볼」을 잡아「슛」한 것이 결승점이 되어 서울 은에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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